아이와 함께하는 일상, 특히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꼭 챙겨야 할 필수템이 있어요. 바로 유아 상비약입니다.
아이들이 아픈 타이밍은 정말 예측 불가잖아요. 병원이 문 닫은 밤이나 주말, 혹은 해외여행 중에는 더더욱 대처가 어렵죠.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려면? 미리 상비약을 준비해두는 게 답이에요 ✅
👶 아기 가정 상비약, 꼭 챙겨야 하는 7가지
1. 해열 진통제 (아세트아미노펜 & 이부프로펜 계열)
가장 기본이자 필수! 고열, 통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.
- 두 가지 성분(아세트아미노펜 vs 이부프로펜)은 교차복용 가능
- 좌약 형태도 있어, 약을 잘 못 먹는 아이에게 유용
- 개별 소포장 제품이 위생적이고 사용도 간편해요
다음 내용 보기 전에, 이 부분 꼭 체크하세요.
2. 생약 성분 어린이 소화제
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아이를 위한 필수템! 백초시럽, 꼬마할명수, 베나치오 키즈 등 생약 기반의 소화제를 준비해두세요.
- 요즘은 1회 소포장 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해요
- 복부통증에는 따뜻한 찜질팩도 함께 사용해 보세요
3. 항히스타민제
알레르기, 콧물, 코막힘 완화에 탁월한 효과! 특히 비행 중이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여행지에서는 정말 유용해요.
- 콧물·재채기 완화용 / 가려움증 완화용 등 목적에 맞게 준비
- 졸림 유발 부작용 있는 1세대 약은 자기 전 복용 권장
- 만 2세 미만 또는 열성경련 병력이 있다면 꼭 의사 상담 후 복용
4. 감기약 (코감기 / 목감기 / 종합감기약)
기침, 콧물, 재채기… 감기 증상도 다양하죠. 약마다 성분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.
- 특히 해열제와 성분이 중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
-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전문의 상담 없이 임의 복용 금지 ⚠️
5. 지사제
낯선 음식, 물갈이로 인한 설사에 대비!
- 복용 여부는 아이의 체중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와 상담 후 준비
-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 보충도 꼭 신경 써주세요
6. 멀미약
장거리 차량 이동이나 배 타는 일정이 있다면 필수! 만 2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해요.
- 만 2세 미만은 전정기관 발달 미완성으로 멀미 증상 거의 없음
7. 상처 관리 세트
밴드, 소독약, 연고는 기본이에요!
- 캐릭터 밴드로 치료에 거부감 ↓
- 물놀이 대비 방수 밴드, 얇은 메디폼 추가 준비 추천
- 필수 상처 연고: 후시딘 / 마데카솔 / 리도맥스(스테로이드) / 비판텐
💡 그 외 준비하면 좋은 것들
- 모기 기피제, 버물리 같은 벌레 물린 후 연고
- 화상 연고 (자외선, 뜨거운 물 노출 대비)
- 아이 전용 영양제 (평소 복용 중인 경우)
- 기내용 소형 파우치에 해열제, 체온계, 소화제는 따로 챙기기
✅ 아기 상비약 체크리스트
- ☑ 해열 진통제 2종 (교차 복용용)
- ☑ 생약 성분 소화제
- ☑ 항히스타민제 (콧물/가려움증 대응)
- ☑ 감기약 (성분 겹치지 않게!)
- ☑ 지사제 & 수분보충 준비
- ☑ 멀미약 (만 2세 이상)
- ☑ 상처 연고 & 밴드 & 소독약
- ☑ 기내 파우치용 미니 상비약 세트
📌 구매와 상담은 어떻게?
대부분의 상비약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지만,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 상담 후 연령과 증상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.
참고로 전문의약품은 예방 목적의 처방은 건강보험 비급여 대상이라 병원에 따라 처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, 기억해 주세요.
혹시 지금 당장 신청할 수 있는 다른 혜택이 궁금하신가요?
🎉 마무리 멘트
아이와 함께하는 여행, 상비약만 잘 챙겨도 훨씬 든든하답니다. 특히 기내나 낯선 환경에서는 ‘체계적인 준비’가 최고의 육아 팁이에요 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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