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스러운 우리 아기, 너무 예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뽀뽀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? 그런데 말이에요, 아기에게 입술에 뽀뽀하는 행동,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!
“아기에게 뽀뽀할 때 꼭 주의해야 할 것들”,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😊
💔 왜 아기에게 뽀뽀하면 안 되는 걸까요?
사실 많은 엄마들이 “입술에 뽀뽀는 하지 말아주세요~”라고 부탁해도, 할아버지, 할머니, 아빠는 “아이구~ 예뻐라” 하며 뽀뽀해버리시는 경우 많죠. 하지만 그게 아기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면?
📌 아기 면역력은 아직 미완성 상태!
- 신생아의 입과 피부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거의 없는 청정 상태
- 조금만 접촉해도 감염 위험이 높아져요
- 특히, 가족과 가까운 환경에서 세균이 옮겨질 가능성도 큽니다
🦠 아기에게 뽀뽀로 옮을 수 있는 감염병 2가지
1. 헤르페스 바이러스
입 주위에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 바로 단순포진(헤르페스)인데요, 성인에겐 그리 심각하지 않지만 아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요.
▶ 입 주변에 헤르페스 증상이 있는 경우, 절대 뽀뽀 금지!
2. 충치균
“충치도 전염되나요?” 네, 맞아요! 어른의 입속에 있는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이 아기에게 전염될 수 있어요.
- 특히 어른이 충치가 많거나 구강 위생이 안 좋은 경우엔 더 위험
- 충치균은 아이의 첫 이가 나기 전부터 입속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
🚫 이런 상황에서는 아기에게 뽀뽀하지 마세요
- 입 주변에 물집이나 발진이 있는 경우
-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
- 양치하지 않은 상태일 때
- 얼굴을 씻지 않고 외출 후 돌아온 상태일 때
😗 그럼 아기에게 뽀뽀는 언제부터 괜찮을까요?
사실 명확한 기준은 없어요. 전문가들도 “이 시기까지는 절대 안 돼요”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고 해요. 다만, 아기의 면역 체계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최대한 조심하는 게 좋다는 게 중론입니다.
💡 어쩔 수 없이 뽀뽀하고 싶다면?
- 👄 입술은 피하고 뺨에 살짝
- 🪥 양치와 세안 후 깨끗한 상태일 때만
- 👐 뽀뽀 후 아기 얼굴 만진 손도 주의
하지만 뺨이라도 아기가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니까…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겠죠? 😥
❤️ 아기를 사랑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
꼭 뽀뽀만이 애정 표현은 아니에요. 포근하게 안아주기, 자주 눈 마주치기,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 걸어주기 같은 방법이 오히려 아기에게 더 큰 안정감을 준답니다 😊
✅ 정리해볼게요!
- 아기는 면역이 약하므로 입술 뽀뽀는 피하기
- 헤르페스, 충치균 등 감염 위험 존재
- 양치하고 깨끗이 세안 후 뺨에 가볍게만 가능
- 그래도 가장 좋은 건 ‘안아주기’입니다!
아기에게 뽀뽀하고 싶을 땐,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! ❤️